뉴스 대보실업 시공 신도림역 선상 역사 23일 개통
2015-05-22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실업은 회사가 시공한 신도림 역사가 오는 23일 오전 5시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착공한 신도림 역사는 철길 위에 들어서는 선상 역사로 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로 완성됐다.
특히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11대의 에스컬레이터와 3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으며 출입구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됐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KTX와 수원, 인천행 전철이 운행되는 가운데 협소한 공간에서 공사를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마이크로파일(Micropile) 공법이 적용됐으며, 승객 이동 통로인 총 1,700톤 무게의 철골 구조물 공사를 위해
해비 리프팅(Heavy Lifting) 공법도 적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철 1호선과 지하철 2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은 일 5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혼잡구간이었으나
선상 역사 완공에 따라 혼잡도가 대폭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월 20일에는 신도림역사 2층 대합실에서 개통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대보실업 이희동 대표이사 및 현장소장 권기범 부장, 공무담당 조태혁 대리는
신도림역 선상역사 신축사업에 안전한 시공과 구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구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구로구청장으로 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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