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그린콘서트 사랑의자선기금 전달
2021-11-08

코로나19로 그린콘서트 취소됐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 전달식 실시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11월 8일 사랑의 휠체어 운동본부, 파주보육원, 파주시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2년째 코로나19로 취소되었지만 ‘나눔 정신은 멈출 수 없다’는 최등규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변함없이 실시된 것. 그린콘서트 출연진과 기획사, 서원밸리 회원들도 5,020만 원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휠체어 운동본부, 파주보육원 관계자를 비롯해 이특(슈퍼주니어), 박학기, 박군, 이적, 박미선 등 출연진과 기획 소속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보그룹이 최초로 주최한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당시 15번홀 ‘하우스디존’에 드라이버 샷이 안착한 선수들이 적립한 기부금 1,000만원까지 포함되어 예년보다 금액이 늘어났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기업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5월 그린콘서트를 개최해 왔다"며 “콘서트는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을 이어가고자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참해 주신 서원밸리 회원과 출연진, 소속사 관계자 그리고 여자 프로선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됐던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온 가족이 잔디에서 뛰어 놀고 자선바자회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하며,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대규모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외국 관람객도 찾아오는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발전했다. 특히 자선의 취지에 공감해 BTS, 워너원, 아이유, EXID, 걸스데이 등 한류 스타와 연예인들도 재능기부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제1회 콘서트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은 44만 명, 누적 기부금은 약 5억원 규모이며, 관람객 증가로 2008년부터는 골프장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개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대보그룹은 지난해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성금과 수해 피해 복구 성금 1억 5,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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