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면 이전과 확실히 달라진 공간이 있다. 바로 화장실이다. ‘공중화장실은 더럽다’는 인식과 달리 놀랄 만큼 깨끗한 곳이 많다. 1990년대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깨끗한 휴게소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 영향이 크다. 이 캠페인의 선두에 최등규(72) 대보그룹 회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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