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은 창립 27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23일 토요일 한강시민공원에서 ‘2007 대보 사랑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우려했던 비는 내리지 않고 뜨거운 햇빛을 적당히 가려주는 구름과 시원한 강바람이 마라톤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각 계열사 3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을 출발하여 반포까지 10km 구간과 잠실에서 여의도를 돌아 다시 반포로 오는 20km 구간의 마라톤으로 나눠 펼쳐졌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골인한 1위~3위에게는 마라톤 구간별로 10만원~50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졌고,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한 참가자 15명의 참가자에게는 여행용 가방과 아이스박스 등의 소정의 선물이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한 마지막 3명의 참가자에게도 특별분투상이 주어졌습니다.
한편 이어 열린 ‘제27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10년, 15년 장기 근속한 임직원들에게 표창패와 순금메달이 주어졌습니다. 10년,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대보와 함께 성장하고 대보를 이끌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모두 축하드립니다.
또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건설의 고당수산, 중부경찰서, 공항철도 현장에는 각 500만원, 300만원, 300만원의 포상금이 유통의 화성(하)주유소에는 150만원이 통신의 경남사업단에는 500만원이 그리고 레저의 영업2팀에는 3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장님께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올해의 경영 목표인 수주 5,200억원, 매출 4,420억원, 이익 380억원 달성을 위하여 전임직원이 명심해야 할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첫째, 내 회사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낭비요소를 제거하면 그만큼 인당 이익률이 높아져 남보다 앞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둘째, 상호간에 대화의 창을 열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여 모두가 믿고 따라 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야하며,
셋째, 무사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항상 고민하고 변화하여 실천해 나가는 조직, 생동감 넘치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